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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정보

코로나19일본의료붕괴?/ 의료관계자 153명 코로나 양성 / 의료관계자 감염급증

by haruharupapa 2020. 4. 5.

의료관계자 153명 코로나19 감염 판명

코로나19감염자 수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일본에서 의사와 간호사와 같은 의료관계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된 수가 전국적으로 153명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 졌습니다. 진료/진찰을 통해 감염자와 접할 기회가 많은 것이 그 배경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미 지방병원에서는 병원내 집단감염이 일어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최일선에서 보이지 않는 적과 싸우는 의료관계자의 코로나감염은 일본인에게 있어 큰 타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이런 상황이 지속된다면 일본의 의료붕괴는 예상 보다 더 빨리 다가올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합니다.

 

올림픽이라는 세계적인 스포츠축제가 어느 순간부터 정치인들이 자신들의 정치적 공적 및 성과를 위해 이용하고 있는 것은 이미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도쿄올림픽 개최를 위해 감염자 수가 조금씩 퍼지고 있던 3월 초/중순에 일본정부는 그다지 현실성 있게 사태를 파악하거나 공표하지 않았습니다.

 

올림픽이 연기되거나 취소가 되면 경제적손실이나 정치적인 데미지가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미 그 때가 골든타임이였습니다. 3월말부터 4월5일 오늘까지 도쿄내에서만 100명 전후의 감염자 수가 밝혀지고 있고 그 수는 매일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중입니다.

 

PCR검사수가 적다는 것을 생각하면 실제의 감염자수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이며 앞으로도 양성으로 확진받는 케이스는 더욱 늘어날 것입니다.

 

의료관계자의 코로나19 감염자수가 가장많은 곳은 후쿠오카현으로 41명이 감염되었습니다. 그 중 19명이 같은 병원에서 근무하는 의사와 간호사로 알려져 집단감염으로 파악되었습니다. 도쿄는 33명 입니다. 복수의 병원에서 집단감염이 이루어졌고 많은 의료관계자가 감염되었습니다. 오사카는 24명 , 효고현은 16명 ,카나가와현은 13명의 의료관계자가 코로나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의료관계자의 감염은 면역력이 약한 환자나 고령자의 피해로 이어지게 됩니다. 또한 의사와 간호사의 감염이 급증하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환자의 의료를 맡을 의료진이 부족해 지는 악순환이 됩니다. 

 

즉 지역의료가 붕괴되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오사카의 국립순환기질병연구센터는 일시적으로 외래환자를 받지 않기로 발표하였습니다.. 

 

4월5일 일본의료관계자(의사 / 간호사) 코로나19바이러스 감염자 수

홋카이도 7명

사이타마 8명

치바 2명

도쿄 33명

카나가와 13명

아이치현 6명

쿄도 3명

오사카 24명

효고현 16

후쿠오카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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