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수 증가로 인한 의료붕괴를 우려하는 목소리
코로나19의 폭발적인 확진자수 증가라는 위기감이 일본전역에 가득합니다. 올림픽이 정식으로 연기되지 전까지만 해도 정치인이나 매스컴에서 쉬쉬하는 분위기 였습니다만 올림픽이 연기되고 나서 아베총리나 도쿄도의 코이케지사 같은 정치인들이 매스컴 앞에 서서 사태의 심각성을 부각시키며 수도봉쇄 나 폭발적으로 감염자수가 증가할 수도 있다는 등의 발연을 하여공포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전문가들은 이대로 코로나 확진자수가 증가한다면 이탈리아나 스페인에서 일어난 [의료시스템 붕괴]가 일본에서도 충분히 일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국립국제의료연구센터 병원의 관계자는 [확진자수가 많이 발생하면 병원은 병원으로써의 기능을 할 수 없다. 제공하려고 하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는 국면에 접어 들것이다] 라는 발언을 하였습니다.
일본의 수도 도쿄의 코로나19 확진자수는 전국최다인 259명 입니다. 25일부터 3일간 연속으로 40명 이상 발생되었고 환자를 수용할 수 있는 전용병상도 점점 부족해 지고 있습니다. 도쿄도 관계자는 [ 지금은 감염증지정의료기관의 140명 분의 병상과 그 외 의료기관의 협력을 얻어 병상을 확보 했다] 고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 앞으로 이대로 환자수가 증가하면 병상이 부족해 질것으로 전망한다] 고 말했습니다.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일본 국내에서 확보된 코로나 병상수는 감염증대책 설비가 준비되어 있는 감염증지정의료기관을 중심으로 2만1천 병상입니다. 그러나 코로나19의 감염이 절정에 달하는 도쿄도내에서만 입원환자 수가 약 2만5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됩니다. 도쿄에서 발생한 환자가 일본전국의 코로나대응 병원의 병상수보다 많으므로 당연히 입원하여 치료받을 곳이 없게 됩니다.
일본정부는 향후의 감영동향을 파악하고 가벼운증상이나 무증상을 보이는 확진자는 자택치료 방침을 표명하였습니다. 그리고 19일에는 증상의 경중에 따라 환자의 입원가능병원을 검토하는 [조절본부]의 설치를 각 지방자치단체에 요청하였습니다.
도쿄도는 중환자를 대상으로 한 병상을 700개 확보하는 한편 중증환자는 일반병동으로 입원시키고 증상이 가벼운 환자는 자택이나 숙박시설에서 치료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발표하였고 정부에도 일시적체류숙박시설의 확보를 요청하였습니다.
일본 전문가들은 매뉴얼사회인 일본에서 코로나19 확진자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한다면 전례가 없는 상황에 직면함으로 인하여 일선의료현장에서의 의료시스템붕괴가 일어나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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