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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정보

[코로나19 일본] 일본감염자수가 한국보다 적은 이유 / 올림픽개최를 위한 은폐?

by haruharupapa 2020. 2. 29.

2월29일 일본의 코로나19 / 우한폐렴 감염자수는 938명이 되었습니다. PCR검사를 한국처럼 실시하지도 않는 상황에서 매일 확진자수는 늘어만 갑니다.

 

오늘은 한국이 일본보다 감염자수가 10배이상 많은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의 코로나19 감염자수는 29일현재 2,931명 사망자는 16명으로 공개되었습니다. 한국의 감염자수는 중국에 이어 2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인구 100만명당 비율의 감염자수에서도 세계에서 2번째로 감염자가 많은 것으로 밝혀 졌습니다.

 

한국이나 일본이나 경제부분과 관광산업 등에 있어 중국의 비중이 상당히 큰것이 사실입니다. 한중무역액은(2019년 기준: 약 2,434억3천만달러) ,중일무역액은(2019년기준: 3,537억7천만달러) 입니다.

 

요우커라고 불리는 중국관광객의 수는 한국(약 600만명), 일본(약 900만명)으로 일본이 높습니다. 그리고 인구수도 한국이 5,100만명인 반면 일본은 1억 2,600만명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감염자수가 한국이 일본보다 약9,6배 높은 것은 이상한 현상입니다.

 

한국이 일본보다 감염자가 수가 많은 이유는 1가지 입니다.

 

검사능력의 차이

 

세계의 탑클래스의 검사.검진능력과 투명성을 갖고 정보를 공개하는지에 대한 여부가 크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감염자수가 급속히 증가한 한국의 모습은 그정도로 투명하게 감염자수를 찾아내고 동선을 공개하는 증거입니다.

 

실제로 한국은 세계최고수준의 검사.검진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한국에는 전국 약79개소의 병원과 검사기관에서 1일평균 1만건 이상의 검사가 가능한 수준입니다.

 

2월27일 오전9시 기준으로 6시간 이내 검사결과가 확인가능한 PCR검사를 받은 사람은 4만4,157명이며 이날을 기준으로 일본의 검사자수는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의 탑승자수를 제외하면 1,890명에 불과합니다. 한국의 약23분의 1수준입니다. 참고로 미국은 일본보다 더 적은 445건입니다.

 

한국 79개소의 병원과 검사기관에서 1일 약1만건의 검사가 가능하며 검사기간도 일본 2-3일 / 미국 3-4일 이 소요되는 반면 한국은 1일 이내에 검사가 가능한 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한국의 검사건수는 세계 어느나라보다 높습니다.

 

인구비율로 본다면 한국은 1,173명당 1건으로 검사를 받는 반면 일본은 6만7,000명당 1건 밖에 검사를 실시하지 않습니다. 미국은 4만명당 1건 입니다. 한국의 검사건수는 일본의 60배 , 미국의 700배에 달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2020년 하계올림픽 개최국입니다. 올림픽개최국이 되기 위해서 그리고 올림픽을 개최하기 위해서 천문학적인 액수의 돈을 사용했고 준비해 왔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와 같은 전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역병에 대해 지금처럼과 같이 소극적인 대응을 할 경우 일본이 올림픽을 무리하게 강행하더라도 보이콧하는 나라들이 속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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