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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정보

[일본연예정보] 사와지리 에리카 은퇴선언 [첫공판]

by haruharupapa 2020. 2. 2.

「연예계복귀는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사와지리 에리카의 은퇴선언

「다시 배우로써 연예계복귀는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저의 경솔한 행위로 인해 많은 분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였고 상처를 끼쳐 드리게 되었습니다.」

 

2020년 1월31일, 일본 도쿄지방재판소에서 합성마약MDMA를 소지하고 있었다는 혐의로 체포되어 기소된 일본의 유명 여배우 사와지리 에리카(33세)의 첫 공판이 열렸습니다.

 

법정에 출소한 사와지리 에리카는 기소내용을 인정하였고 모두발언에서 [다시 배우로써 연예계로의 복귀는 생각지 않는다] 는 발언을 하였습니다. 

보통 일본의 연예인들이 약물과 관련된 사건으로 체포되면 소속되어 있는 연예기획사에서는 즉시 해고처리를 합니다만 사와지리 에리카가 소속된 기획사는 해고를 하지 않았고 오히려 재기를 위한 지원을 하겠다고 입장을 표명하였습니다. 기획사가 사와지리 에리카를 지켜내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러나 기획사도 자선사업체가 아닌 영리를 위한 사업체이므로 이번 약물사건으로 인해 드라마하차와 CM계약해지, 위약금 등 치뤄야할 대가가 막대합니다. 그럼에도 사와지리 에리카를 지키겠다고 하는 건 그만큼 연예인으로써의 가치가 있다고 소속사는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사와지리의 소속사는 첫공판이 열리기 전날에도 [의료시설에서 전문가의 지도하에 치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사와지리 에리카의 근황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정작 사와지리 본인은 생각이 틀린것으로 보여 집니다.

 

법정에서 사와지리 에리카가 말한[연예계로의 복귀는 생각지 않는다]라는 발언은 아마 지금 현재 자신에게 닥친 현실을 바라본 결과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시간이 흐르고 자신을 되돌아 보며 정신상태가 안정이 된다면 연예인으로써의 활동을 시작하고자 하는 의욕도 생길 것이라 보입니다.

 

일본 뿐 아니라 한국에도 팬이 많은 사와지리 에리카는 근성이 있고 열정이 있는 배우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금 현재는 아니겠지만 언젠가 연예계로 복귀하여 왕성한 활도을 할 것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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