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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정보

코로나19일본 비상사태선언 신주쿠역 / 신주쿠 거리 모습]

by haruharupapa 2020. 4. 18.

비상사태 선언 후 외출자체 요청으로 일본최대번화가 신주쿠 한산

 

 

「신주쿠역 서쪽출출구에서 동쪽출구가 보인다」

2020년 4월15일 일본트위터에 게제된 글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신주쿠는 일본최대의 환락가인 가부키쵸가 있는 거리로 유명한 곳으로 많은 한국인관광객 및 외국인들이 찾는 곳입니다. 동쪽출구는 가부키초를 중심으로 각종 유흥업소와 백화점 을 중심으로 한 쇼핑이 가능하며 서쪽출구는 고층빌딩이 즐비한 비지니스거리입니다. 

 

그 중심에 신주쿠역이 존재합니다. JR선을 비롯하여 각종 지하철이 도쿄중심부인 신주쿠를 관통합니다. 일본최대의 유흥가인 가부키쵸가 있어 평일과 주말 / 낮밤을 가리고 않고 신주쿠역은 늘 사람들도 붐비는 곳입니다.

 

그런 신주쿠역이 아베총리가 비상사태를 선언하고 도쿄도지사인 코이케씨가 외출자제령을 요청한 후 급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동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 보이지 않았던 것이 보이게 된 것입니다.

 

사진으로 봐도 셀수 있을 정도로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이 사진에서 주목할 점은 서쪽개찰구에서 찍은 사진에 동쪽개찰구가 찍혀 있다는 사실입니다. 거리가 멀어서 잘 보이지는 않지만 평소에는 엄청난 이동인파로 인해 상상도 할 수 없는 사진이 찍힌 것입니다.

 

트위터에 이 사진이 공유되자 댓글로 이런 글들이 남겨 졌습니다.

「평일 새벽에도 이런 광경은 본적이 없다」

「이런 신주쿠는 처음 봤다」
「우와......이정도로 사람이 없는 건 처음 봤다」

 

이런 반응이 쏟아 졌습니다.

 

그렇다면 평소 신주쿠역의 모습은 어떨까요.

 

 

뭔가 보기만 해도 숨이 꽉 막히는 느낌입니다. 

 

지금 신주크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신주쿠역과 신주쿠거리 자체에 사람이 없습니다. 가부키쵸 주변에는 항시 경찰들이 삼엄하게 치안유지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사람이 찾지 않는 신주쿠 가부키쵸는 불량해 보이는 사람들이 몰려 들고 있다 합니다. 

 

코로나19가 연일 맹위를 떨치고 있는 일본에서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는 사람이 날로 늘어나고 있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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