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야마노테센 50년만의 새로운 역 탄생 / 타카와게이트웨이 역, JR高輪ゲートウェイ駅

                                  2020년3월14일 오픈 

                                 타카와게이트위에 역

 

　JR 동일본주식회사의 야마노테센 타마치역～시나가와역 사이에 「타카와게이트웨이 역」 이 금일 오픈되었습니다.  타카와게이드웨이 역은 야마노테센과 게이힌도호쿠센이 정차하게 되며 글로벌 게이트웨이 시나가와를 컨셉으로 하는 시나가와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새로운 도시의 현관으로써 개발되었습니다.

 

타카와게이트역은 타마치역에서 1.3km,시나가와 역에서 0.09km 부근에 위치해 있으며 지상3층,지하1층의 철근콘크리트 건물입니다. 타카와게이트역은 일본 국내이동 및 하네다공항과의 인접성으로 인해 교통편리성이 우수하며 역주변에 고층빌딩이 세워질 계획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시나가와개발프로젝트의 첫번째 목표였던 타카와게이트역은 혁신적인 디자인과 환경을 고려한 역사로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디자인은 도쿄대학교수로 세계적인 건축가인 쿠마켄고우가 담당하였으며 종이접기를 모티브로 한 역지붕의 조형 등 여러가지 개성이 눈에 띄입니다. 에코에너지, 재생가능에너지 등 환경친화적 기술을 도입한 역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역이름을 기재한 폰트도 「和,화」 를 의식하여 명조체를 사용하였습니다. 일본인들 사이에서는 촌스럽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2층 개찰구와 주변 풍경

     역 내부는 채광률이 높으며 시야를 가리는 구조가 없어 공항과 같이 개방감이 높습니다.

 

 

 

화장실의 천장과 벽면에는 목재가 많이 사용되어 있는 것도 특징입니다.

 

타카와게이트웨이역의 또다른 특징은 최신테크놀로지 기술이 많이 도입되어 있다는 점에 있습니다.  AI를 이용한 무인결제시스템을 도입한 편의점과 자율이동형 로보트에 의한 서비스제공, 최신영상기기로 열차홍보, 터치가 쉬운 자동개찰기 등이 도입되었습니다.

 

그 중에도 가장 이목을 끄는 것은 무인점 「TOUCH TO GO」 입니다. 편의점 안에는 약 50대의 카메라와 센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사람을 인식하고 움직임을 파악하여 관리하여 자동으로 결제까지 이루어지게 하여 점원이 필요없는 시스템을 구축하였습니다.

 

기존 다른 역사안에 있는 편의점과 다름없는 규모이며 빵,도시락,음료수 등 약600여 가지 상품을 진열하여 판매 하고 있습니다.

 

무인 편의점「TOUCH TO GO」 영업시간은 6시～24시까지

 

이용자가 편의점게이트를 통과하면 자동으로 얼굴을 인식하여 이용자정보를 스캔하여 기록을 시작하게 됩니다. 진열대에서 상품을 꺼내들고 레지로 이동하면 앞에 있는 결제정산모니터에 자동으로 결제할 정산금액이 표시되게 됩니다. 정산을 마치면 게이트가 열리고 밖으로 나갈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노동력이 부족한 일본에서 향후 기대받고 있는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현재는 기계의 버그를 우려하여 상품진열과 고객서포트를 위한 스텝이 상주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결제는 JR패스인 Suica나 교통카드 기능이 탑재된 ICカード 등으로 할 수 있습니다.

자율이동형 로보트를 이용하는 것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청소로보트가 2대, 경비로보트가 1대 있습니다.

 

 

 

터치하기 쉬운 자동개찰기는 2대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기존 개발기와 다르게 터치부분이 터치부분이 게이트 옆에 비스듬히 설치괴어 있어 힐체어를 사용하는 승객도 쉽게 터치하여 통과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입니다.

 

 

역3층에는 스타벅스매장과 쉐어오피스 「STATION BOOTH」 의 오픈이 3월23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타카와게이트웨이 역은 야마노테센 니시닛뽀리역이 1971년에 오픈한 이후 약 반세기 만에 탄생한 새로운 역으로써 현재의 AI기술과 로보트기술을 이용한 차세대 역이라는 점과 새로운 도시의 현관으로써 향후 더욱 주목을 받을 것으로 판단되어 집니다.